상황
같은 노력을 들여도 배점이 큰 항목에서 점수를 잃으면 순위가 뒤집힙니다. 평가표는 제안서를 다 쓴 뒤 확인하는 문서가 아니라, 쓰기 전에 작업량을 배분하는 기준입니다.
공고마다 기술과 가격의 비중, 정량과 정성의 구분, 항목별 세부 배점이 다릅니다. 일반론이 아니라 이번 공고의 평가표가 유일한 기준입니다.
실무에서 먼저 이해할 점
평가표를 읽는 순서는 배점이 아니라 구조입니다. 먼저 기술과 가격의 비중을 보고, 기술평가 안에서 정량(증빙으로 결정되는 점수)과 정성(문서 품질로 결정되는 점수)을 구분합니다. 정량 항목은 지금 회사가 가진 실적과 인력으로 점수가 사실상 정해지므로, 제안서 작성 노력은 정성 항목의 배점 순서대로 배분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평가표는 목차 설계의 입력값이기도 합니다. 배점이 큰 정성 항목이 제안서의 어느 장에서 답변되는지 표로 연결해 두면, 작성 중에도 “이 페이지가 몇 점짜리 작업인지”를 팀 전체가 공유할 수 있습니다.
작업 흐름
| 단계 | AI가 할 일 | 사람이 확인할 일 |
|---|---|---|
| 비중 파악 | 기술·가격 비중과 낙찰자 결정 방식을 확인한다 | 공고 원문 조항 번호를 기록한다 |
| 정량 분리 | 실적·인력 등 증빙으로 정해지는 항목을 뽑는다 | 증빙 가능 여부를 먼저 확정한다 |
| 정성 배분 | 남은 정성 항목을 배점 순으로 정렬한다 | 작성 시간과 담당자를 배점에 비례해 배분한다 |
| 목차 연결 | 항목마다 답변할 제안서 장을 지정한다 | 어느 장에도 연결되지 않는 항목을 없앤다 |
AI 활용
- AI에 공고문과 제안요청서의 평가 관련 조항만 추려 표로 만들게 합니다. 항목, 배점, 평가 방식(정량/정성), 근거 서류 컬럼으로 나눕니다.
- 배점 상위 항목에 대해 “평가위원이 이 항목에서 확인하고 싶어할 질문”을 AI로 뽑아 목차 설계에 반영합니다.
- 과거 유사 공고의 평가표가 있으면 AI로 비교표를 만들어 반복되는 항목과 달라진 항목을 구분합니다.
사람의 판단 기준
- 배점표 숫자는 AI 추출 결과를 공고 원문과 한 항목씩 대조합니다. 합계가 맞는지도 확인합니다.
- 정량평가 항목(실적, 인력, 신용도 등)은 증빙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증빙이 없으면 전략이 아니라 참가 여부의 문제가 됩니다.
- 기술과 가격의 비중, 협상 순위 결정 방식은 공고와 관련 규정에 따라 다르므로 이번 공고 기준으로만 판단합니다.
실무 체크리스트
- 평가표의 항목·배점·합계를 공고 원문과 대조해 옮겨 적습니다.
- 정량 항목의 증빙 서류(실적증명, 자격증, 신용평가 등) 발급 소요 기간을 확인합니다.
- 배점 상위 정성 항목 3개에 대해 평가위원이 확인할 질문을 먼저 써 봅니다.
- 요구사항 대응표에 평가 항목 컬럼을 추가해 목차와 이중으로 연결합니다.
- 가점·감점 조항(상생협력, 고용, 제재 이력 등)이 있는지 별도로 확인합니다.
프롬프트 예시
이 공고문과 제안요청서에서 평가와 관련된 내용을 전부 추출해줘. 1) 평가 항목과 배점표 2) 정량/정성 구분 3) 각 항목의 증빙 서류 4) 배점 상위 3개 항목에서 평가위원이 확인할 질문 5) 우리가 불리할 수 있는 항목으로 나눠서 정리해줘.
평가 대응 산출물
- 평가 항목·배점 정리표
- 항목별 증빙 목록
- 배점 상위 항목 대응 전략
- 목차 반영 우선순위
검수에 필요한 근거 자료
- 공고문 평가 조항
- 평가 항목·배점 정리표
- 정량 항목 증빙 목록
- 항목-목차 연결표
흔한 실수
- 배점이 낮은 회사 소개에 시간을 쓰고 배점이 큰 수행 전략을 마지막에 몰아 쓰는 것
- 정량 항목을 문장으로 설득하려 하는 것 — 정량은 증빙이 전부입니다
- 다른 공고의 평가표 기억으로 이번 공고의 비중을 단정하는 것
- 평가표에 있는 항목인데 제안서 어느 장에서도 답하지 않는 것
다음 단계
배점 구조를 파악했다면 4단계의 요구사항 대응표에 평가 항목 컬럼을 추가해 목차와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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